re: 하나님에게로의 안내자인 영(靈-'무속'의 신)과 하나님(一神)의 구별 - 한사상을 읽고 정리하기

운영자

2010-01-11 14:43:08, 조회 : 1,921, 추천 : 503

  좋은 글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현역 무속인들이
  단군께서 전해주신 한겨레의 참다운 종교관을
  가지게 되리라고 예상했습니다만

막상 위의 글을 만나보니
  기쁜 마음이 가슴속에 가득합니다.

  위의 글은 현역 무속인 아니 현역 당굴로서의
  크나큰 기개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으로 미래의 우리나라의 당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 당굴사이트가 진정한 한겨레의 당굴다운 당굴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겨레의 한사상을 알아가고 실행하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23-05-30
06:02:15

당굴1

마땅히 지켜야될 단군의 가르침의 전통을 지키고 부활시키지 못한 점은 부끄럽지만, 가장 처참할 정도로 추락한 당굴의 역사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나 봅니다. 지금 역시도 생계에 바빠있고, 또 그러한 추락과정에서 잘못 배워버린 인습들로 인해 스스로 과감히 자신을 도려내고 일어설만큼의 상황도 아직은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단군의 가르침(한사상)에 대한 최동환 선생님의 정리작업은 너무나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사상을 통해 큰 자신감을 회복한 우리 당굴들은 바닥에서 들끓고 있는 변화의 숙성된 열망과 만나 반드시 다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신세대 당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그에 따른 고학력화 경향도 변화의 한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후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2010-01-11
22:43:06

운영자

이 시대의 당굴들이 맞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이
이 시대의 당굴들이 바래서 만들어낸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 당굴들이
고려와 조선시대 이후 굳어진 옳지 못한 당굴들의 인습에 대해
마치 당연히 감내하며 짊어져야 할 전통이라도 되는 듯 받아드린다면
앞으로 아무런 발전이 없겠지요.

'당굴1'님께서 새롭고 바람직한 새시대의 당굴로
다시 태어나려는 모습은 참으로 힘차고 인상적입니다.

이 시대는 신세대 당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니
더욱더 새시대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한 좋은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일에 운영자가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이 일이야말로 우리민족의 정신과 문화에
크나큰 보람이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2010-01-12
18:41:21

Cherry

Posts like this brighten up my day. Thanks for tkanig the time.

2011-08-15
15: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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