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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은 자체적인 경전이 없어 종교가 아니다?
운영자  2009-07-06 10:17:26, 조회 : 2,890, 추천 : 567

한사상hanism,한철학hanphilosophy 한사상Hanism사이트: 한겨레의 상식에 바탕한 한철학Hanphilosophy,이 인류의 철학을 이끕니다.

2009년 7월 6일 연합뉴스에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여행안내서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서울편의 왜곡된 정보가 크게 수정됐다고 보도했다.

그 내용은 그동안 이 여행안내서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종교를 샤마니즘이라는 인상을 받도록 기술했으나 샤마니즘은 경전이 따로 없어 체계화된 종교로 보기 어려우므로 이를 개정했다는 것이다. 즉 이전에는 서울의 종교를 샤머니즘, 불교, 유교 순으로 소개했으나 불교와 기독교를 소개했으며 샤머니즘과 천도교 등은 그 밖의 종교로 짧게 언급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무속은 자체적인 경전이 없는 것인가? 사실 현재 무속인들은 자체적인 경전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것이 숨길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체계화된 종교로 보기 어렵다는 말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의 한겨레의 무속의 뿌리를 거꾸로 추적해보면 그 최정상에는 단군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학자들이 주장한 바가 있다. 이는 한국무속의 정체성을 밝혀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현재 한국의 무속인들은 이 부분의 가치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한겨레의 무속의 뿌리가 단군이라면 한겨레의 무속의 자체적인 경전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군께서 전해주신 경전이 현재 전해지기 때문이다. 즉 천부경과 삼일신고와 366사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 경전들에 의해 체계화된 철학인 한철학과 신학인 한신학이 명백하게 존재한다. 이는 전세계의 그 어느 종교에게도 뒤지지 않는 철학과 신학의 이론체계이다. 이 사실은 이 홈페이지의 상단에 공개한 천부경 2차 개정판 서문과 삼일신고 2차 개정판의 서문만 읽어보아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무속의 뿌리가 무엇이며 또한 체계적인 경전이 존재하는가 아닌가의 문제야말로 한국 무속인들이 함께 깊게 생각해보고 스스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를 결정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즉 한국무속이 종교로 존재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 한국무속에게 자체적인 경전이 존재하는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면 말이다.

================= 아래는 2009년 7월 6일자 연합뉴스의 관련기사임 ===================-






서울시는 6일 론리 플래닛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종교는 샤머니즘이다'라는 등의 인상을 받도록 잘못 기록된 내용을 수정하는 작업을 출판사 측에 요청해 지난달 나온 여섯 번째 개정판에는 상당 부문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006년 판은 서울의 종교를 샤머니즘, 불교, 유교 순으로 소개해 이들 종교가 가장 보편적인 종교인 것처럼 외국인들이 오해하게 돼 있었다.

특히 샤머니즘에 대해 "경전이 따로 없어 체계화된 종교로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한국 문화의 근본을 이룬다"고 기술하고 무당과 굿을 자세히 소개해 독자들이 한국과 서울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을 품기 쉬웠다.

이번 개정판은 실제 종교 인구 분포를 배려해 불교와 기독교를 소개했으며 샤머니즘과 천도교 등은 그 밖의 종교로 짧게 언급했다.




한국인의 독특한 정서인 '한(恨)'에 대해 2006년 판은 부정적인 표현을 위주로 묘사했다면, 2009년 판은 표현을 유화하고 보편성을 강조했다.

이전에는 "한은 원한과 무력감, 비탄이 뒤섞여 승화되거나 때로는 좌절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복합체다. 조직의 화합을 중시하는 유교적 전통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억누르는 데서 기원한다"고 기록했다.

개정판은 "한은 묘사하기 어렵지만 우리 모두 느끼는 감정이다. 좌절과 무력감, 분노와 슬픔의 독특한 조합이 아닐까? 한은 엄격한 유교 질서와 외세의 영향 아래 있던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그 기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서술했다.

또 "한은 우리가 왜 이곳에 있는지 또 무엇을 인내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우리가 모두 각자의 한을 가진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정판은 서울을 '지속 가능한 서울', '녹색 서울'로 정의하며 서울에서는 여행객들이 환경에 영향을 덜 주면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서울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훌륭하고 수천대의 버스가 천연가스로 운영되며 재활용이 활발해 공공건물에 분리수거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알렸다.

개정판은 이밖에 서울시가 제공한 정보를 반영해 먹을거리와 쇼핑, 축제,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강화했다.

론리 플래닛 출판사(Lonely Planet Publications)는 영어로 된 여행서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연간 600만권의 책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는 예산 2천900만원을 들여 사진 등 최신 자료들을 출판사에 직접 넘겨주고 집필자들을 초청해 서울을 홍보했다.

한영희 관광진흥담당관은 "외국여행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접하는 여행안내서는 한 나라나 도시에 대한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다른 여행 서적도 검토해 추가로 수정 작업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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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8:08:35


무당
서양인의 관점에서 정의한 고등종교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세가지 필요 충분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 절대자가 있어야 한다.
둘째 : 그 절대자를 증거하는 경전이 있어야 한다.
셋째 : 사후 세계가 존재해야 한다.

추가하면, 사제, 신도가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러한 조건들이 무당인 저로서도 충분히 답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특히, 경전부분에서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366사)이 무속의 경전이란 사실을 알고나니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되네요... 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절대자 : 하나님, 그리고 그의 천사들(열두대신을 비롯해 대신들이 많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천사들'이죠... 수많은 천사들이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계십니다.

2. 절대자가 증거하는 경전 :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이 부분이 불명확하다보니 중국풍의 도가 경문, 불교 경문들에 의존했던 것 같습니다. 한마음이면 천부경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3. 내세관 : 선덕(善德)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고, 원하는 바에 따라 환생을 하기도 하고.....,

4. 사제 : 무당은 최고의 영적 감응을 바탕으로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최고의 사제가 되는것은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입니다.

5. 신도 : 신도를 단골이라하는데 지금의 형태는 조촐한 수준이지만 제대로 배우고 고급종교의 모습을 갖추면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무(巫)가 고등종교화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사제의 훈련 정도에 비례하겠지요...
우리 무(巫)사제 여러분! 분투합시다...!!!
2010-01-25
00:58:33



무상법사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2010-11-26
15:30:01



Kamren
And I thought I was the sesnbile one. Thanks for setting me straight. 2011-06-02
1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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