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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군왕검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이 말이 도대체 무슨 의미를 지닌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여기서 단군은 곧 당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되 왕검이라는 말은 또한 무었인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최남선은 "우리가 믿는 바로는 단군왕검이라는 것은 결과부터 말하면 당굴알감 혹 그와 비슷한 고어의 對字로 天神인 主上의 義를 가진 것이었습니다."라고 생각했다.
즉 " 단군은 고대의 天을 表하는 말로서 轉滋하여 天神,神人,天 關係 人, 事 物의 聖號가 된 당굴이란 말을 취음 한 것이니, 당시에 있어서 神人되는 巫와 ,巫로 君長되는 聖王이 이것으로서 칭호를 삼은 것이며, 왕검이란 것은 고대에 尊長과 神靈을 의미하는 ‘알’과 마찬가지 의미에 인격적 표시성을 가진 ‘감’이란 兩語가 결합된 것이니 , 尊勝 聖靈한 大人의 義를 가진 말입니다. 단군와 왕검이 따로 따로 신성자의 뜻을 가지는 것이지마는 ,이것을 합하면 天神的 大人이라는 最高級語를형성하게 됩니다"는 것이다,
이로서 단군왕검은 곧 당굴알감이라는 가장 존엄하고 성스러운 순수한 우리말임을 알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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